아이패드 추천 용도에 맞춰서 구매하세요!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압도적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탭도 많이 좋아졌지만 태블릿 경쟁에 있어서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패드의 라인업이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용도별 아이패드 선택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볼게요.

아이패드 라인업

아이패드 10세대

• 색상 : 블루 / 핑크 / 실버 / 옐로
• 용량 : 64GB / 256GB
• 램 : 4GB
• 인터넷 연결 방식 : Wi-Fi 버전 / Wi-Fi+셀룰러
• 디스플레이 : 10.9인치 / 264 ppi / 2360x1640 / IPS-LCD
• 칩셋 : A14 Bionic

아이패드 미니 6세대

• 색상 : 스페이스그레이 / 핑크 / 퍼플 / 스타라이트
• 용량 : 64GB / 256GB
• 램 : 4GB
• 인터넷 연결 방식 : Wi-Fi 버전 / Wi-Fi+셀룰러
• 디스플레이 : 8.3인치 / IPS-LCD / 2266x1488 / 326 ppi / 16:10.5 / 60Hz
• 칩셋 : A15 Bionic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 블루 / 핑크 / 퍼플 / 스타라이트
• 용량 : 64GB / 256GB
• 램 : 8GB
• 인터넷 연결 방식 : Wi-Fi 버전 / Wi-Fi+셀룰러
• 디스플레이 : 10.9인치 / IPS-LCD / 2360x1640 / 263 ppi /1.43:1 / 60Hz
• 칩셋 :APPLE M1

아이패드 프로 6세대

•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 용량 : 128GB / 256GB / 512GB / 1TB / 2TB
• 램 : 8GB
• 인터넷 연결 방식 : Wi-Fi 버전 / Wi-Fi+셀룰러
• 디스플레이 : 11인치 IPS-LCD / 2388x1668 / 265 ppi / 120Hz , 12.9인치 / miniLED / 2732x2408 / 265 ppi / 120Hz
• 칩셋 :APPLE M2

위에 고려해볼 사양들만 나열했고 그 외에 카메라 및 와이파이 성능이나 배터리 타임 등은 제외했습니다.

아이패드 크기 선택 하기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아이패드의 크기입니다. 어떤 용도이냐에 따라서 크기선택이 달라지게 되고 어떤 크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모델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극강의 휴대성은 역시 아이패드 미니 6세대입니다. 무게며 크기며 휴대하기 정말 좋은 사이즈이면서 성능 또한 막강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1순위이면서 화면크기가 작아도 된다면 주저 없이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아이패드 / 아이패드에어 / 아이패드 프로가 역시 유리하며 그중에서도 화면이 제일 큰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인치가 드로잉 및 필기를 하는데 가장 사용성이 좋습니다. 아이패드를 고정된 장소에서 주로 사용할지 이동하면서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아이패드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니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생각보다 들고 걸어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무게나 크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아이패드 용량 선택 하기

아이패드의 용량 선택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아이패드의 모든 모델을 통틀어서 가성비 모델은 가장 낮은 용량의 모델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아이패드 10세대는 64GB를 선택하시고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경우 128G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유는 요즘은 영상을 저장하거나 음악을 저장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아졌기 때문 인데요. 유튜브,넷플릭스,왓챠,티빙,멜론,지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 컨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애플의 생태계의 중심인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한다면 용량이 큰 모델은 사치입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전공서적이나 책등의 자료들을 저장해야 하는 학생 또는 직장인, 고화질 사진 및 영상편집을 해야하는 경우, 아이클라우드 구독이 부담스럽거나 다른 외부장치를 들고 다니기 귀찮은 경우 등의 전문적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필요에 따라서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제일 작은 용량 모델이 가성비 킹입니다.

아이패드 셀룰러 vs Wi-Fi 선택하기

아이패드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사실 이 고민은 너무 쉬운 선택입니다. 셀룰러의 경우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고 얘기할 정도로 편리함을 맛본 사용자라면 셀룰러를 선택할 텐데요. 하지만 핫스팟이 편리하게 연결되게 업데이트된 이후 사실상 셀룰러는 크게 매리트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아이폰으로 핫스팟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매끄럽게 가능하기 때문에 셀룰러 모델이 아니더라도 크게 제약을 받으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Wi-Fi 단점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없으면 핫스팟을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베터리 부분까지 체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액차이가 10만 원 이상 나기 때문에 가성비로 선택한다면 주저 말고 Wi-Fi 모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성능으로 선택하기

아이패드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콘텐츠 소비입니다. 물론 아이패드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거나 생활에 잘녹여서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매목적은 게임,영상,인터넷서핑 등의 컨텐츠 소비입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아이패드 액세서리의 추가로 태블릿 그 이상의 기능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이패드는 그림도 그리고 필기도 하고 문서작성도 하고 동영상도 편집할 수 있는 노트북만큼 활용하긴 힘들지만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IT머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편집하고 싶다면 최근에 나온 M2칩셋이 탑재된 프로라인을 선택한다면 정말 만족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겁니다. 최근 아이패드용 다빈치리졸브가 출시되면서 M2 칩 성능을 극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더욱 활용도가 올라갔습니다. 또한 프로 라인업에는 120Hz의 화면주사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화면이 부드럽게 보이면서 필기나 드로잉 할 때 훨씬 페이퍼에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만족감을 체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좋아진 카메라 성능이 있지만 태블릿을 카메라 때문에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추천 정리하기

• 아이패드는 저용량이 가성비가 좋다.
• 아이패드는 휴대하기 위해서는 작을수록 좋다.
• 아이패드 필기 및 드로잉을 위함이라면 클수록 좋다.(사실 휴대를 제외하고는 클수록 좋다.)
• 아이패드는 셀룰러가 편하긴 하지만 Wi-Fi도 아이폰과 핫스팟의 연결이 연계가 좋아서 꼭 셀룰러일 필요는 없다.
• 아이패드로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성능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

아이패드 딱 골라 드립니다

• 게임용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프로(고사양 게임의 경우)
• 넷플릭스 머신(유튜브 및 인터넷서핑 포함) - 아이패드 10세대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에어
• 드로잉 및 필기 -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 (드로잉 하시는 분들은 화면크기가 중요하다고 함),학생이여서 부담스러운 경우 아이패드 에어 추천
• 동영상 편집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프로
• 문서작업용 - 아이패드 전체 비추 ( 개인적으로 문서작업용으로 아이패드는 정말 비추 )

노트북을 대체하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구매하신다면 답답한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만의 애매한 활용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태블릿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M칩이 사용되면 성능이 대폭 좋아졌지만 아직 까지 좋아진 사양을 많이 활용하지 못하는 게 아쉽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다빈치 리졸브 같은 프로그램들이 하나둘 나오는 것을 보면 아이패드도 이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